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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노하우

커피포트 청소법 5분만에 끝내기

자취생 아로미 2022. 11. 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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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포트 간단하게 세척하는 청소법 알아보자.

커피포트는 간단하면서도 빠르게 물을 끓일 수 있어서 어느 집에나 있는 편리한 생활 가전입니다. 사용하다 보면 안쪽 바닥에 하얗게 물 얼룩이 생깁니다. 수돗물에서 나오는 석회질로 만들어진 물때가 쌓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기장치가 붙어있어서 선뜻 청소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5분 만에 해결할 수 있는 커피포트 간단 청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커피포트 식초를 이용해 청소하는 방법.

물 얼룩은 대부분 알칼리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산성 성분인 식초를 사용하면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습니다. 식초를 바닥이 잠길 정도로 부어줍니다. 깨끗하게 정수한 물을 가득 붓고 물을 끓입니다. 이때 베이킹소다를 1 티스푼 정도 넣어도 됩니다. 베이킹소다를 넣을 때는 물의 양을 절반 정도 넣고 끓입니다.

 

식초만 넣고 세척할 경우에는 물이 끓으면 전원을 끄고 10분에서 20분 정도 그대로 둡니다. 그리고 나서 식초 특유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깨끗한 물을 한 번 더 끓여서 청소합니다. 다 끓인 물은 버리고 안쪽에 남아 있는 물기는 뚜껑을 열어서 완전히 말리는 게 좋습니다.

 

베이킹소다를 같이 넣은 경우에는 끓은 물을 바로 버리고 키친타월로 안쪽을 구석구석 닦아 준 다음 깨끗한 물만 넣고 끓여 베이킹소다 잔여물을 없애 줍니다. 끓는 물의 수증기로 뚜껑 안쪽까지 세척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식초와 베이킹소다 끓인 물을 부엌이나 화장실 배수구에 버려면 소독과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커피포트 구연산으로 세척하는 방법.

구연산은 레몬, 귤, 라임 등에서 볼 수 있는 유기산으로 산성 성분을 갖고 있어 물 얼룩을 제거하는 등의 청소 세제로 사용합니다. 먼저 물을 가득 채웁니다. 구연산 한 스푼을 넣고 물을 팔팔 끓인 뒤 버립니다. 정수된 물을 1회에서 2회 정도 더 끓인 다음 버려서 혹시 남아있을지 모를 구연산 잔여물을 없애 줍니다.

 

구연산은 세정력이 좋은 천연 청소 세제 중 하나이기 때문에 매번다 물에 섞어서 쓰는 것보다는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연산 수(물)를 만들어 놓는 것이 편리합니다. 약 170ml에서 200ml의 물에 구연산 1 티스푼을 녹여 준 다음 분무기에 담아 두면 필요할 때 즉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커피포트 겉면과 전열 밑판 청소법.

커피포트 겉면은 물기를 꼭 짜낸 행주로 자주 닦아 주기만 해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만약 새 제품이라면 새 제품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마른 행주에 식초를 묻혀서 닦아 줍니다. 사용하던 전기포트가 플라스틱 재질이라면 구연산 물을 부드러운 천이나 수세미에 적셔서 닦은 다음 마른행주로 한 번 더 닦아서 마무리해 줍니다. 스테인리스로 된 제품은 올리브유를 마른행주에 살짝 부어서 닦아 주면 새것처럼 반짝반짝 해집니다. 식초를 이용해도 됩니다.

 

열을 보내주는 전열 밑판 역시 물기를 없앤 행주로 깨끗하게 먼저 닦아서 청소합니다. 다음으로 가운데에 위치한 전열선이 있는 동그란 부분을 청소합니다. 이 부분을 청소할 때는 전원 코드를 꼭 뺀 다음에 합니다. 마른 행주 등을 이쑤시개에 감아 손이 들어가지 않는 부분에 넣어서 돌려주면 손쉽게 먼지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커피포트는 물때가 쌓이지 않도록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세척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자주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커피포트 청소법 5분만에 끝내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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